본문 바로가기
모바일게임리뷰

모바일게임추천 수집형RPG [파이널기어]

by 슈퍼점프 2021. 6. 8.

 

숏 리뷰

전투 스토리(배경)
4인의 캐릭터가 한 팀을 이루어서 전투를 수행한다.
각 수호, 격투, 사격, 폭파, 저격, 폭격로 병종이
나누어져서 다양하게 조합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다,
2110년 하늘에서 시작된 천재지변으로
문명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살아남은 이들은 자원 부족으로 갈등이 격화되었고
높은 기술력을 지닌 '게하제국'은 강력한 메카기술인
'파이널 기어'를
앞세워 전 대륙을 집어 삼킨다.
제국의 폭정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제국소속의 '블랙아크'도 이에 가담한다.
제국 내부의 불화로 전쟁은 허무하게 끝나고
"평화의 시대에 병사는 필요없다"라는 이유로
'블랙아크'또한 해체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해체된 '블랙아크'의 후계자인 당신은 용병단을 이끌며
여러가지 사건을 맞이한다.

 

일러 그래픽

 

주요 특징 1# 전용기 주요 특징 2# 전투 컨트롤
일부 캐릭터는 착용 가능한 고유 전용기가 있고
전용기 장비를 모두 착용하면 캐릭터의 성능이 올라가고
모션이 달라진다.
4인의 캐릭터를 모두 실시간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서
마치 아케이드 게임하는 것 같은 플레이 감각을
제공한다.

 

☆ (4/5)
"수집형 모바일 게임의 흥행공식을 충실이 따르면서 독특한 전투 컨트롤이 흥미를 끈다"

게임요약영상

 

 

** 스토어에서 '파이널기어'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무료게임 입니다 **


롱 리뷰를 빙자한 잡담

 

개요

오늘 리뷰할 게임은

5월 25일에 오픈한 '파이널기어'라는 게임입니다.

'그랑사가'를 해보고 싶었는데 세상에... 제 폰에 설치가 안되더라구요.

LG X400이라는 폰인데 검색해보니 2017년도에 출시된 폰이네요.

그닥 오래되지도 않았구만...여튼 조만간 폰을 바꿔야 되겠습니다.

제 폰에 구동되는 게임을 찾다가 최근 오픈하는

'파이널 기어'를 선택해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파이널기어'는 '빌리빌리'이 제작한 게임입니다.

여러가지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와 닮아있는 게임입니다.

두 게임 다 이미 중국에서 오픈 한 뒤 국내에서 발매한 점

게임의 전작이 있다는 점

전작이 시원하게 망했다는 점

후속작으로 출시 된 게임이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

브렌드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 정신은

정말 존경할만 합니다.

 

 

 

스토리

구력 2110년, 하늘로부터 시작된 멸망의 광시곡은

이 땅의 모든 문명을 불길과 함께 지워버렸다.

살아남은 이들은 재건을 위해 노력했지만...

자원 부족 현상으로 각 지역 갈등은 격화되었고

기술력이 앞선 '게하'가

절대적 기술의 정수 [파이널기어]를 앞세워

전 대륙을 집어삼키며 스스로를 제국으로 격상시켰다.

이후 제국의 폭정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아리타, 헥셀로 결집했고,

[제 2차 제국침략전쟁]이 시작되었다.

한편,

제국 소속이었던 블랙아크 군단도 반제국 혁명을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되었던 전쟁은 제국의 릴리안 공주가 선대 여왕을 죽이고

아리타와 종전에 합의하며 허무하게 끝이았다.

종전으로 모든 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웠지만,

"평화의 시대에 병사는 필요 없다"는 이유로

...그렇게 블랙아크 군단은 종전과 함께 해체되었다.

하지만 아직 재륙 곳곳에 불화의 씨앗이 남아있었고,

[블랙아크]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하여!

 

 

 

게임특징

전투는 직관적이며 조작하는 맛이 있습니다. 

전투화면 진입 시 화면 하단에 상하좌우 이동할 수 있는 조작버튼과 공격버튼이 생성됩니다.

수동공격과 실시간이동이 추가되었을 뿐인데 게임이 무척 재미있어졌습니다.

앱플레이어로 가상키를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마치 오락실에서 아케이드 게임하는 것 같은 느낌이납니다.

마치 메탈슬러처럼요.

물론 모바일게임답게 오토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은 메카 커스텀입니다.

이 게임의 메카는 타 게임의 장비와 개념이 동일합니다.

각 캐릭터는 전방에서 팀을 보호하는 수호, 원거리에서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폭격 등 다양한 포지션이 있고

경량, 중량, 표준별로 나뉘어진 메카 부위와

샷건, 기관총, 로켓포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진 무기를 통해

여러가지 커스텀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단 캐릭터마다 특정 장비계열을 장착하면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커스텀이 완전 자유롭지는 않고 어느 정도 제약은 있습니다.

 

 

일반 장비 외에도 특별한 능력을 갖춘 전용장비가 있습니다.

특정 조건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이 전용장비는

아무한테나 장비시키면 100%성능을 내지 못합니다.

전용장비의 주인 캐릭터에게 장비시키면 전용장비가 활성화되면서

기능이 100%발휘 되죠.

전용장비 활성화 상태에서는 외형만 변하는게 아닌

캐릭터 고유스킬과 평타모션이 이 강력하게 달라집니다.

전용기가 본체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요.

 

 

이 전용장비가 이 게임의 주요 과금요소입니다.

게임 시작 시 리세마라를 통해 강력한 SSR등급 캐릭터를 얻는다고 해도

전용장비를 구입하지 않는다면

캐릭터를 반만 가지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뽑기를 해봤는데 SSR캐릭터가 나왔다? 그럼 '아 전용장비를 사야되나?' 란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지금 카페나 아카이브에서 찬양하는 리세마라 1티어 '알렉사'라는 캐릭터도

전용장비를 구입할 생각이 없다면 그닥 의미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리니깐요.

물론 인 게임내에서 전용장비를 구할 수 있는 캐릭터도 있지만 숫자가 적고 한정적입니다.

다수의 강력한 딜러를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전용장비 구입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겁니다.

 

 

그렇다고 과금 안하면 게임 진행이 안 될정도로 어렵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월정액 1,200원 외 추가 결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캐릭터가 약해서 게임진행이 안 된다'라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아마 추후 나올 컨텐츠에도 과금없이 애정캐만으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강력한 캐릭터의 성능이란 유혹을...

잘 뿌리칠 수 만 있다면 말이죠

 

 

그래픽

일러스트와 그래픽은 최근에 나온 모바일게임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낮은등급부터 가장 높은등급까지 

모든 캐릭터 일러스트가 준수하고

무료로 나누어주는 가성비캐릭터 또한 성능과 일러가 뛰어납니다.

인 게임 전투 그래픽은 디테일이 뛰어나며

프레임이 부드럽고 스킬 컷신 또한 고 퀄리티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캐릭터는 성능에 비해 일러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마치며

약 한 2주동안 소과금으로 재미있게 즐긴 파이널기어

미소녀와 메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 파이널기어 공략글은 꾸준하게 쓸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